
"거장들의 루바토 연주는 기본 타임이 없는 상태에서 연주하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이미 타임을 마스터했기 때문에 나오는 자유로운 연주이다."
우리가 음악을 하면서 가장 음악을 넓고 정확하게 배우는 것은 바로 음악을 듣는 것이다. 또한 우리가 음악을 연주할 때 아이디어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음악을 듣는 것이다. 이터널 트라이앵글 앨범에서 소니 스텃과 소니 롤린스의 솔로를 채보한 악보를 공부하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데 도움이 된다. 흉륭한 즉흥연주자의 프레이즈를 익히면 자신의 생각을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 수 있으며, 닫혀있던 생각의 문을 열 수 있다. 카피하는 것을 꺼리지 말자. 카피는 재즈를 또는 음악을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이다. 카피는 귀를 예민하게 만들어 주며, 예민하게 단련된 귀는 음을 선택하는데 있어 최종적으로 도움을 준다. 소니 스팃, 소니 롤린스, 디지 길레스피의 음반을 들어보자. 그들의 솔로연주는 헌트 버틀러의 저서의 '모던 재즈 테너 솔로' 라는 책에도 실려있다. 또한 우리가 카피하며 연주를 하지만 그만큼 기본이 되는것이 있다. 바로 타임이다. 즉 박자 인데. 박자 감각과 메트로놈 연습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 주제는 너무 중요한 핵심적인 요소이다. 언제나 시간, 박자를 염두에 두고 연주를 하는 것이 너무 중요하다. 메트로놈, 또는 머릿속의 일정한 템포에 따라 연주하고 대부분의 재즈 연주자들이 더 나은 박자감으로 연주하기 위해 메트로놈을 사용한다. 많은 사람들은 메트로놈 1&3 박에서 소리가 날 때 연주하지만, 재즈 뮤지션들은 보통 드럼의 하이햇 연주 소리처럼 2&4 박에 맞춰 연주한다. 메트로놈을 이용한 연습은 머릿속에, 또한 손가락에 좋은 박자 감각을 갖게 하는 휼륭한 방법이다. 이런 연습방식에 익숙해지기 전에는 천천히 연주하다가 점차적으로 템포를 올리면서 연습하는것이 좋다. 또한 같은 방법으로 8분음표 라인을 연습하고, 속도를 늘려 빠르게도 연습해야 한다. 스케일과 코드, 여러 예제들로 연습해야 하며, 이러한 연습들로 보다 유용하고 재미있게 블루스나 곡의 코드 진행을 즉흥연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메트로놈으로 연습할 때 자신이 사용하는 아티큘레이션은 지키면서 박자 감각도 좋치면 안 된다. 연주하는 음들이 메트로놈 소리에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도록 연습을 하자. 특히 요즘 메트로놈은 스마트폰에도 있는데, 스마트폰에 빛으로 효과를 주어 일정한 타임을 보여주는 기능도 있는데, 가급적이면 이 기능을 보지 않고 청각으로 예민해 지는것이 좋다. 우리는 청각보다 시각에 반응을 쉽게 하기 때문에 눈보다는 소리로 익숙해져 연습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재즈 거장들의 연주를 듣고 각각의 연주자들이 어떻게 시간, 박자를 다루는지도 우리는 세심하게 보아야 한다. 이 타임은 우리가 익혀야 자유로울수 있다. 가끔 거장들이 자유롭게 연주하는 것이 기본 타임이 없는 상태에서 막 연주하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이미 타임을 마스터했기 때문에 나오는 자유로운 연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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